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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김정희 필 불이선란도' 보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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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응천)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난초 그림인 김정희 필 불이선란도(金正喜 筆 不二禪蘭圖)」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유산명 : 김정희 필 불이선란도(金正喜 筆 不二禪蘭圖)
수량 : 1점
소유자(관리자) : 국유(국립중앙박물관) 

 

보물로 지정 예고된 김정희 필 불이선란도10대 때부터 묵란(墨蘭) 즐겨 그렸던 김정희(金正喜, 1786~1856)가 난초를 서예의 필법으로 그려한다는 자신의 이론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달준(達夋)이라는 인물에게 그려준 이 작품은 화면 가운데 난초를 옅은 담묵으로 그리고, 주변에 회화사상 보기 드문 수준의 높은 격조(格調)를 담은 제발(題跋)4군데에 썼다. 글씨는 여러 서체를 섞어 썼으며, 글자 모양과 크기에 차이가 있다.

* 격조: 품격과 취향

* 제발: 그림의 제작 배경, 감상평 등을 기록한 것

 

19세기 문화사를 상징하는 김정희의 학문과 예술 세계를 종합적으로 대변하는 작품으로 높은 예술적학술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장을 통해 전승 내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저작물은 문화재청에서 '2023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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