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소명의 길 : 가족경찰관 탄생 [총 5명]
❍ 부자·3부자경찰 : 경찰대학 박정현, 간부후보생 이도항, 김찬 경위
경찰대학 임용자 박정현 경위는 아버지 박상균 경위(홍천경찰서 근무)를 보며 경찰의 꿈을 키웠다. 박 경위는 “‘盡人事待天命’ 저희 집 가훈입니다. 경찰이신 아버지는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아버지처럼 국민의 경찰이 되어 아버지와 같이 국민만을 바라보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간부후보생 이도항 경위는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중인 아버지(포항북부경찰서)와 남동생(영덕경찰서)에 이어 가족 중 3번째로 경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경위는 “삼부자가 함께 국민의 치안을 지키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간부후보생 김찬 경위는 아버지(서울방배서 근무), 남동생(서울강남서 근무)에 이어 경찰에 임용되었다. 김 경위는 대학생 시절 다녀온 미국 교환학생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학생의 생활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김 경위는 “제복을 입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와 동생의 모습을 보며 같은 길을 걷기를 희망해왔다. 이제 그 길의 동행자로서 정의롭고 올곧은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형제·자매경찰 : 경찰대학 김소평, 엄희원(女)경위
경찰대학 임용자 김소평 경위는 남매경찰관으로, 김 경위의 누나는 서울중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선배 경찰관인 누나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김 경위는 “공무원이 많은 가족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자라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 헌신의 가치를 자연스레 배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누나와 같이 도서관을 다니며 경찰이 되기 위한 꿈을 키웠고 먼저 경찰이 된 누나를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대학 4년 동안, 누나로부터 그리고 선배들로부터 일선 현장의 보람에 대해 가르침을 받아왔고 임용을 앞둔 현재 저도 한 사람의 경찰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집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대학 임용자 엄희원 경위는 자매경찰관으로, 경찰대학 34기로 졸업한 엄희정 경위(서울중부서 근무)의 동생이다. 먼저 임용된 언니를 보며 더욱 확고한 경찰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는 엄 경위는 “언니와 같은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꼭 필요한 경찰이 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귀한 길을 언니와 함께 걸을 수 있어 영광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 마음에는 진심을, 행동에는 열정을 [총 5명]
❍ 봉사 우수자 : 경찰대학 안준호, 간부후보생 박태준 경위
경찰대학 임용자 안준호 경위는 대학 재학 중 총 600시간의 봉사 활동(장애인 봉사캠프, 봉사단 멘토링, 농어촌 중학생 멘토링, 순직 경찰 유자녀 멘토링 등)에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과 주변을 살펴왔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진심을 담아 다가갔던, 투철한 봉사 정신이 돋보이는 안 경위는 “경찰관이 되기 전에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직접 경험하며 느끼고 싶었다”고 밝혔다.
간부후보생 박태준 경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사회를 밝히는 온정을 나눠왔다. 박 경위는 대한은퇴자협회에서 은퇴자들의 취업을 지원했고,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1년 동안 활동하는 등 총 686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박 경위는 “거창한 일을 하는 것만이 봉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작은 재능을 통하여 국민의 큰 행복을 책임질 수 있는 경찰관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 강인한 청년경찰 : 경찰대학 노영민(女) 경위
경찰대학 입학 후 엄격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체력 관리에 정진해온 노영민 경위는, 대내·외 체육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인한 청년경찰관으로서 역량을 선보였다. 노 경위는 2020년 교내 체전 마라톤 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하였으며, 제18회 국제평화마라톤 대회 10km 부문 20대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여자 검도 단체전에서도 충남대표로 참전하여 3위에 입상하였다. 노 경위는 “지치지 않고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봉사하고 싶다.”,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소중한 생명을 선물한 경찰 : 간부후보생 박민제 경위
간부후보생 박민제 경위는 평소 꾸준히 헌혈을 하며 조혈모세포 기증(골수기능)을 신청하였고, 간부후보생 수험 기간 중 유전자가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를 찾게 되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게 되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선물한 박 경위는 “혈액암 환자에게 골수기증을 했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언제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시민 밀착형 변호사, 이제 경찰로 : 경력경쟁채용 과정 이윤형 경감
경력경쟁채용과정 이윤형 경감은 평소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법무부 인권구조과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하는 ‘법률홈닥터’로 근무하였다. 이 경감은 “변호사와 공인노무사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갖춘 수사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각양각색 화제의 임용자 [총 4명]
❍ 노력하는 청년경찰 : 경찰대학 허유민 경위
경찰대학 임용자 허유민 경위는 경제·회계 및 세무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학업활동에 매진했다. 「소매업의 영업시간이 범죄율에 미치는 영향」 학술 논문을 KCI 등재지에 발표하였고, 세무사 1차 시험에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한민국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 의정체험 지도 및 진로 멘토링을 하고, 미얀마 해외 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른 사람과 함께 지식을 나누는 것도 잊지 않았다. 허 경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수사역량을 키워 경제범죄 해결에 앞장서는 국민의 경찰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가유공자 자녀 : 간부후보생 이준범 경위
간부후보생 임용자 이준범 경위는 학창시절 군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경찰의 꿈을 키워왔다. 이 경위는 ”3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보국훈장을 수여받으신 아버지처럼 나도 명예로운 공직자가 되겠다“며 국가유공자인 아버지에게 배운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고자 다짐했다.
❍ 군 복무 시절부터 국가를 위한 봉사정신 : 간부후보생 정다운 경위
간부후보생 임용자 정다운 경위는 남다른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조국을 위한 봉사에 전념해 왔다. 정 경위는 군 복무 중 청해부대 12진 소속으로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되어, 시민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제공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느꼈다. 대학시절 1년간 일본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등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길러 온 정 경위는, “K-POP을 넘어 K-COP의 시대에서, 파병시절의 배움을 토대로 전세계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경찰이 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 시민을 위한 헌신, 이제 경찰 안에서 : 경력경쟁채용 과정 김범석 경감
경력경쟁채용과정 임용자 김범석 경감은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불법하도급 업체를 처분하고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는 하도급 호민관으로 활동해 왔다. 호민관 활동 경험을 통해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마음 깊이 새긴 김 경감은 “법무법인과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수행한 건설안전분야 감사경력 등을 바탕으로 경찰의 수사역량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본 저작물은 경찰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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