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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뷰

[첫번째 리뷰] 가성비 너무 좋은 LED 줌 렌턴... 5,900원짜리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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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리뷰] 

믿기 어려운 가격인데 성능이 더 믿기 아려운 LED 렌턴 'XML-T6'


여름이 되면서 저녁 산책이 잦아졌습니다.

그래서 작은 후레시(렌턴)를 알아봤습니다.

11번가에서 5,900원(배송료 별도)에 팔리는게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버리는 셈 치고 애들 장난감이나 해야겠다는 마음이었죠.



그런데 배송이 온 물건은 그야말로 대박! 

어마어마한 밝기에 줌 기능도 있습니다.

판매자의 설명에 따르면 튼튼한 CNC가공 몸체에 그 유명한 CREE의 LED가 들어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AAA배터리 3개 또는 18650 충전지 1개를 사용합니다.

저는 18650 배터리를 함께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일반 랜턴과 달리 앞에 볼록렌즈 같은게 달려 있어서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빛이 모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빛이 고르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촬영용 조명으로 써도 좋을 것 같네요.


아래 사진은 방에서 불 끄고 앵그리버드를 찍어본건데요.

핸드폰 카메라가 좀 구려서 그렇지 노출은 매우 균일하게 떨어집니다.

이게 렌턴(후레시)을 비춰서 찍은 거라는 느낌이 드나요?



일반 후레시는 가운데 빛이 강하고 그 주변으로는 점점 어두워지는데요.

이건 연극무대에서 주인공을 비추는 '롱핀' 같은 효과를 냅니다.

아래 사진으로만 보면 연극 무대위의 앵그리버드 같지 않나요?

  (사실은 불꺼진 방의 침대위에 놓아둔 인형입니다^^)



그리고 볼록렌즈를 통해 빛을 모아 비추다 보니 그림자가 강하고 선명합니다.

아이들하고 그림자 놀이를 해봤는데 이만한게 없네요.



*사진상으로 불빛 가운데가 밝은 건 벽지가 반사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반사가 없었다면 매우 선명하고 균일한 밝기를 보여줬을껍니다.


결론적으로 5,900원짜리 이름모를 회사가 만든 LED 줌 렌턴 'XML-T6'의 성능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걸 가지고 밤에 촬영을 해봐야 되겠네요.


가격이 싼 만큼 자동차나 집에서 비상용으로 구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리뷰는 제 돈으로 구매한 물건을 평가해본 것이며, 여러분의 알뜰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 본 것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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