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 5곳 선정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고등학교에서 환경과목 선택률을 높이고 수준높은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 5곳을 선정했다.
○ 이번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는 고색고(경기 수원), 삼일공업고(경기 수원), 매화고(경기 시흥), 초월고(경기 광주), 원경고(경남 합천)다.
○ 이들 학교는 올해 1월 24일부터 2월 14까지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거쳐 이달 초에 최종 선정됐다. 이들 학교의 선정으로 꿈꾸는 환경학교는 전국에 총 21곳의 중‧고교로 늘어났다.
□ ‘꿈꾸는 환경학교’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환경을 보호하는 가치관과 태도 등이 형성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 환경부는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된 학교 여건에 따라 3~5년간 연차적으로 환경교육 관련 시설 조성, 교사 역량강화, 학교별 맞춤형 환경교육과정 수립 등을 지원한다.
○ 제1기 ‘꿈꾸는 환경학교’에 선정된 부천 송내고의 안재정 교사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수업과 다른 차별화된 공간과 시설에서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환경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라면서, “환경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꿈꾸는 환경학교’ 선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는 4월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 이충희홀에서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에 현판 수여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1~3기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구협의회(워크숍)을 연다.
○ 워크숍에는 환경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환경교육 수업 시연, 우수 학교환경교육 사례 발표, 자문단 및 평가단과의 소통의 장 등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꿈꾸는 환경학교‘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 주대영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꿈꾸는 환경학교’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학교에서 환경교육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 분야의 직업․진로 체험까지 연계하여 미래의 환경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환경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