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주) 주원돈 수석연구원 / 캐리마(주) 이병극 대표이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19년 1월 수상자로 삼성전자(주) 주원돈 수석연구원과 캐리마(주) 이병극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삼성전자(주)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첨단 광학계* 설계 및 정량적 조립/평가시스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하여 우리나라 광학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광학계 : 빛의 반사, 굴절 등의 현상을 이용하여 물체의 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치
ㅇ 첨단 산업용 광학계 제작은 기술 난이도가 높고, 높은 초기 투자비와 장기간의 개발 일정으로 인해 해외 기업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광학계 최종성능 예측기술의 정확도를 95% 이상 확보하는 기술 및 성능 저하 요인을 제거하는 보정 기술개발을 통하여 광학계 제작의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우리나라 광학기술의 자주화를 이끌었다.
ㅇ 뿐만 아니라, 초정밀 광학계용 렌즈 가공・조립기술 등을 국내 중소기업에 전파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함께 광학산업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ㅇ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중소기업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을 전파하여 대한민국 광학 기술이 세계 최고의 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중소기업 수상자인 캐리마(주)의 이병극 대표이사는 초고속 연속 3D프린팅 기술 및 DLP 적층방식*의 3D프린터를 개발・상용화하여 우리나라 3D프린터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DLP 적층방식(Digital Light Processing) : 만들고자 하는 데이터 모형을 액체 플라스틱 재료에 자외선 빛을 쪼여 딱딱하게 굳히며 겹겹이 쌓아서 출력하는 프린팅 방식
ㅇ 종래의 3D프린팅 적층 제조 방식은 비교적 느린 생산 속도와 표면조도의 품질이 금형 사출 성형품보다 떨어지는 이유 등으로 인해 제조현장에서 3D프린팅 기술 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ㅇ 이에 이병극 대표이사는 종래의 3D프린팅 생산속도 보다 약 20배 이상 빠르면서 적층흔적을 남기지 않는 초고속 연속 3D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기존 국내 및 해외 제조 산업 시장에서는 제공할 수 없었던 각종 산업별 다양한 요구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ㅇ 이병극 대표이사는 “1세대 3D프린팅 업체로서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본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화장(烙畵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보유자 김영조 씨 인정 (0) | 2019.01.07 |
---|---|
2019년도 1월의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0) | 2019.01.07 |
경기꿈의학교 공모, 2019년 2,000개로 확대 (0) | 2019.01.06 |
제5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 2019년 1월10일~13일 (0) | 2019.01.06 |
2019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부담 더 줄어든다! (0) | 2019.01.06 |